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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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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넬은 사이영상 수상이 가능할까? 블레이크 스넬은 이번 시즌 가장 압도적인 투수이자, 가장 불안한 투수이다.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를 30년 가까이 지켜보고 있지만 이런 유형의 투수를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지나치게 많은 볼넷 대비 지나치게 낮은 평균자책점) 블레이크 스넬은 현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바로 이런 불안함 때문에 현지에서도 스넬의 사이영상 수상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한다. 스넬은 사이영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두 얼굴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 스넬은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수다. 몇 가지 기록만 보면 그렇다. 2.33의 평균자책점과 0.181의 피안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압도적인 1위이며 9이닝당 탈삼진도 11.74개로 스펜서 스트라이더에 이은 전체 2위..
메이저리그 6월의 MVP 및 이달의 투수, 구원투수, 신인상 메이저리그의 6월 개인상이 발표됐다. 이달의 MVP에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아메리칸 리그의 오타니 쇼헤이와 내셔널 리그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정됐다. 이달의 투수에는 제임스 팩스턴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블레이크 스넬이 선정되었으며 이달의 구원투수는 각각 펠릭스 바티스타와 크레이크 킴브럴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신인에는 거너 핸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선수 먼저 아메리칸 리그 MVP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오타니 쇼헤이다. 애런 저지가 부상 이탈 하면서 사실상 올해 전체로 봤을 때도 MVP 레이스를 독주하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 6월, 그야말로 크레이지 모드였다. 네이버 뉴스에도 거의 매일 오타니 활약상이 헤드라인으로 올라올 정도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