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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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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OPS 0.800 붕괴 김하성의 OPS가 한 달 여만에 0.800 아래로 내려갔다. 오늘 경기 4타수 무안타의 부진으로 0.794가 됐다. 지난 7월 24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멀티홈런 덕에 0.800을 넘긴 이후로 한 번도 그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OPS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수치로, 2000년대 초 빌리빈 단장의 오클랜드가 OPS를 기반으로 한 선수단 구성으로 인해 돌풍을 일으키면서 타자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홈런을 치는 경우 출루율은 1.0(100%)이 되고 장타율은 4.0(400%)이 된다. 그러므로 홈런을 친 타석에서의 OPS는 5.0이 되기 때문에 홈런에 가점이 가장 많은 기록이기는 하다. 실제로 카일 슈와버는 출루형 타자이기도 하지만 39홈런을 친 덕에 0...
오늘의 김하성 (8월 12일 애리조나전) 지난 경기에서 멀티 출루를 재개한 김하성이 오늘은 장타를 포함한 멀티 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모처럼 샌디에이고 타선도 시원하게 터지면서 (14안타 10득점)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오늘의 김하성 1번 타자(2루수)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2루타 1개) 1타점 1득점 * 16경기 연속 안타 오늘 김하성은 상대 선발 라인 넬슨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는데 다행히 샌디에이고 타선이 터지면서 라인 넬슨은 조기 강판 되었고, 덕분에 다섯 번이나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다. 김하성은 바뀐 투수들을 상대로는 좋은 타구들을 연속으로 만들어 냈다. 첫 번째 타석 라인 넬슨의 79마일짜리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포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하지만 총 8구까지가는 긴 승부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