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스트라이더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레이크 스넬은 사이영상 수상이 가능할까? 블레이크 스넬은 이번 시즌 가장 압도적인 투수이자, 가장 불안한 투수이다.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를 30년 가까이 지켜보고 있지만 이런 유형의 투수를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지나치게 많은 볼넷 대비 지나치게 낮은 평균자책점) 블레이크 스넬은 현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바로 이런 불안함 때문에 현지에서도 스넬의 사이영상 수상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한다. 스넬은 사이영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두 얼굴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 스넬은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수다. 몇 가지 기록만 보면 그렇다. 2.33의 평균자책점과 0.181의 피안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압도적인 1위이며 9이닝당 탈삼진도 11.74개로 스펜서 스트라이더에 이은 전체 2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60승 선착, MVP 모드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먼저 60승에 안착했다. 애틀란타는 최근 부진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메리칸 리그 승률 1위 팀인 템파베이와의 경기에서 공수를 압도한 끝에 6-1로 승리, 60승 28패 승률 0.682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2021년 6개 지구 1위 팀 중 가장 낮은 승률(0.547)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애틀란타는 2022년에는 전년도 보다 정규시즌에서 13승이나 더 거두었음에도 디비전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에게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 준우승) 개인적으로 애틀란타라는 팀은 늘 강팀의 이미지가 있음에도 어딘가 임팩트가 약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마도 바비 콕스 감독 시절 밥먹 듯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음에도 숱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