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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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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도 디비전 시리즈 탈락, 챔피언십 시리즈 대진 확정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1승 3패로 탈락했다.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인데... 이로써 올해 정규시즌에서 100승 이상을 거둔 세 팀은 모두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2023년 정규시즌 100승 이상 팀의 디비전 시리즈 성적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정규시즌 : 104승 / 디비전 시리즈 1승 3패 탈락 * LA 다저스 정규시즌 : 100승 / 디비전 시리즈 3패 탈락 * 볼티모어 오리올스 정규시즌 101승 / 디비전 시리즈 3패 탈락 정규시즌 100승 이상을 거둔 3팀이 디비전 시리즈에서 동시에 탈락한 건 2002년 포스트시즌 이후 21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가뜩이나 정규시즌 우수한 성적의 팀에 대한 포스트 시즌 이점이 없는 것으로 최근 말이 많은데... 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30호 만루홈런 30-60 돌파 이번 시즌 내내 크레이지 모드를 가동하고 있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LA 다저스 전에서 만루홈런으로 자신의 30-60을 완성했다.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30-30클럽 가입이다. (당시 41홈런 37타점) 랜스 린을 상대로 시즌 30호 홈런을 날린 뒤 오바스러운 세레머니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미리 보는 챔피언십 시리즈라고 불리고 있는 애틀란타와 LA 다저스 간의 4연전은 첫 경기부터 애틀란타가 압도하고 있다. (5회 현재 7-1) 다저스로 이적한 뒤 뜬금 없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던 랜스 린은 오늘 경기 전까지 다저스에서의 평균자책점이 2.03이었는데 애틀란타 강타선을 상대한 뒤 3.34까지 치솟았다. (4.1이닝 7실점) 메이저리그에서 30홈런 60도루를 기록한 건 아쿠냐 주니어가 역사상 ..
WAR의 의미는? 김하성의 WAR이 말하는 그의 가치 메이저리그를 보는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서 최근 상당히 설레는 일이 있다. 김하성의 WAR이 내셔널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것이다. 시즌 마지막까지 이 기세가 이어진다면 김하성의 네임벨류는 몇 단계 격상할 것이다. 올해와 2022년의 메이저리그 WAR TOP10 2023년 이름 WAR 오타니 쇼헤이 9.2 김하성 5.9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5.9 무키 베츠 5.6 완더 프랑코 5.4 프레디 프리먼 5.3 코리 시거 5.2 마커스 세미언 5.0 맷 올슨 5.0 게릿 콜 4.9 2022년 이름 WAR 애런 저지(AL MVP) 10.6 오타니 쇼헤이 9.6 놀란 아레나도 7.9 폴 골드슈미트(NL MVP) 7.8 샌디 알칸타라(NL 사이영상) 7.8 안드레스 히메네즈 7.4 매니 마차도 6.8 요르단 알바..
맷 올슨 40홈런 돌파 / 프리먼 보다 좋은 선택이었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맷올슨이 시즌 40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오타니 쇼헤이와 더불어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한국시간 8월 11일 기준) 최근 들어 무서운 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맷 올슨은 101타점으로 양대리그 타점왕에 올라있는 것을 비롯하여 OPS마저 0.979까지 끌어 올려서 애틀란타 타선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더불어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있다. 갈수록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아직 29세로 최전성기에 놓여있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맷 올슨의 상승세는 여기까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맷 올슨은 프레디 프리먼의 후계자로 애틀란타가 점찍은 1루수 슬러거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저스도 좋아하고, 프레디 프리먼도 좋아하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절의 프리먼이 훨씬 좋은 터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60승 선착, MVP 모드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먼저 60승에 안착했다. 애틀란타는 최근 부진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메리칸 리그 승률 1위 팀인 템파베이와의 경기에서 공수를 압도한 끝에 6-1로 승리, 60승 28패 승률 0.682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2021년 6개 지구 1위 팀 중 가장 낮은 승률(0.547)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애틀란타는 2022년에는 전년도 보다 정규시즌에서 13승이나 더 거두었음에도 디비전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에게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 준우승) 개인적으로 애틀란타라는 팀은 늘 강팀의 이미지가 있음에도 어딘가 임팩트가 약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마도 바비 콕스 감독 시절 밥먹 듯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음에도 숱한..
메이저리그 6월의 MVP 및 이달의 투수, 구원투수, 신인상 메이저리그의 6월 개인상이 발표됐다. 이달의 MVP에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아메리칸 리그의 오타니 쇼헤이와 내셔널 리그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정됐다. 이달의 투수에는 제임스 팩스턴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블레이크 스넬이 선정되었으며 이달의 구원투수는 각각 펠릭스 바티스타와 크레이크 킴브럴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신인에는 거너 핸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선수 먼저 아메리칸 리그 MVP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오타니 쇼헤이다. 애런 저지가 부상 이탈 하면서 사실상 올해 전체로 봤을 때도 MVP 레이스를 독주하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 6월, 그야말로 크레이지 모드였다. 네이버 뉴스에도 거의 매일 오타니 활약상이 헤드라인으로 올라올 정도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