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30) 썸네일형 리스트형 맷 올슨 40홈런 돌파 / 프리먼 보다 좋은 선택이었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맷올슨이 시즌 40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오타니 쇼헤이와 더불어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한국시간 8월 11일 기준) 최근 들어 무서운 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맷 올슨은 101타점으로 양대리그 타점왕에 올라있는 것을 비롯하여 OPS마저 0.979까지 끌어 올려서 애틀란타 타선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와 더불어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있다. 갈수록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아직 29세로 최전성기에 놓여있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맷 올슨의 상승세는 여기까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맷 올슨은 프레디 프리먼의 후계자로 애틀란타가 점찍은 1루수 슬러거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저스도 좋아하고, 프레디 프리먼도 좋아하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절의 프리먼이 훨씬 좋은 터라.. 마이클 로렌젠, 노히트 노런 달성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이적생 마이클 로렌젠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노히트 노런은 9이닝 동안 안타와 점수를 내주지 않는 기록으로 볼넷, 실책 등의 출루와는 무관하다. 마이클 로렌젠은 지난 트레이드 마감 시한 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넘어온 선수로, 현재 필라델피아의 하위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면서 4대의 볼넷만 허용한 로렌젠은 5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124구 완봉을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었지만 경기장 분위기도 그렇고, 로렌젠과 필리스의 합이 잘 맞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팀에 합류한 선수가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어진 경우를 여러 번 보았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60승 선착, MVP 모드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먼저 60승에 안착했다. 애틀란타는 최근 부진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메리칸 리그 승률 1위 팀인 템파베이와의 경기에서 공수를 압도한 끝에 6-1로 승리, 60승 28패 승률 0.682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2021년 6개 지구 1위 팀 중 가장 낮은 승률(0.547)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애틀란타는 2022년에는 전년도 보다 정규시즌에서 13승이나 더 거두었음에도 디비전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에게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 준우승) 개인적으로 애틀란타라는 팀은 늘 강팀의 이미지가 있음에도 어딘가 임팩트가 약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마도 바비 콕스 감독 시절 밥먹 듯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음에도 숱한.. 메이저리그 6월의 MVP 및 이달의 투수, 구원투수, 신인상 메이저리그의 6월 개인상이 발표됐다. 이달의 MVP에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아메리칸 리그의 오타니 쇼헤이와 내셔널 리그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정됐다. 이달의 투수에는 제임스 팩스턴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블레이크 스넬이 선정되었으며 이달의 구원투수는 각각 펠릭스 바티스타와 크레이크 킴브럴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신인에는 거너 핸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선수 먼저 아메리칸 리그 MVP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오타니 쇼헤이다. 애런 저지가 부상 이탈 하면서 사실상 올해 전체로 봤을 때도 MVP 레이스를 독주하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 6월, 그야말로 크레이지 모드였다. 네이버 뉴스에도 거의 매일 오타니 활약상이 헤드라인으로 올라올 정도였는데.. 클레이튼 커쇼 부상자 명단 등재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결국 올해에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올해를 포함해 최근 3년간 6번째 부상자 명단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커쇼이기에 올해 만큼은 들리지 않길 바랐던 소식이었다. 커쇼는 올해 고작 1년 2000만 달러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는 계약을 맺었는데, 2021년에도, 2022년에도 마찬가지로 1년 계약에 그쳤다. 그것은 역시 커쇼의 누적 스탯과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년간 제기되어 온 그의 내구성에 대한 의심의 결과일 것이다. 클레이튼 커쇼는 2019년에 규정이닝을 16이닝 넘긴 178.1이닝을 투구했고,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후로 최초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3.03) 이때부터 커쇼 시대는 조금씩 막을 내리고 있었다고 보는 평가가 많았다. 하.. MLB 2023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확정 - AL편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확정 되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6월 29일,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스타팅 라인업에 투수들을 포함한 감독 추천 선수들까지 모든 선수의 명단을 발표한 것이다. 성적과 관계 없이 특정 팀이 라인업의 대부분을 싹쓸이 하는, 그리고 그게 가능한 한국 프로야구와 달리, 메이저리그는 그 해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혹은 선수들이 많이 선발되는 편이라 조금 기대감이 든다. (한국 올스타전을 잘 안 보는 이유 중 하나) 총 26명의 선수가 생애 첫 선발의 영광을 맛보게 되었다. (최다 선발 - 11회 선발의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클레이튼 커쇼와 같이 전통적으로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 슈퍼스타들은 물론 어들리 러치맨, 펠릭스 바티스타, 스펜서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