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MLB 뉴스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훌리오 유리아스, 사실상 경력 마감 LA 다저스의 훌리오 유리아스가 가정 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 되면서 사실상 시즌 마감을 넘어 경력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는 가정 폭력 등의 범죄에 상당히 엄격한 편인데 (KBO는 솜방망이) 유리아스는 이미 2019년에 같은 혐의로 징계를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저스는 이미 트래버 바우어라는 선수를 성폭력 혐의로 재판 받는 도중에 손절한 경험이 있다. 바우어는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다저스는 물론, 메이저리그로 복귀하지 못했다. 당시 바우어는 연봉 3000만 달러 이상의 에이스 투수였다. 훌리오 유리아스 누적 연봉 훌리오 유리아스는 LA 다저스가 애지중지 키운 선발 투수다. 2016년에 트리플A(11경기 1.40)를 씹어 먹고 메이저리그로 올라왔다. 개인적으로.. LA다저스 11연승 다저스가 11연승에 성공했다. 오늘은 타선이 밀워키 에이스 코빈 번스에게 막혀서 부진했지만, (코빈 번스 7이닝 2피안타 무실절 9탈삼진) 8회에 오스틴 반스의 솔로 홈런 한 방으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다저스는 8월 들어 16경기에서 15승 1패의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를 10.5경기차로 벌리면서 지구 우승이 가시권으로 들어왔다. 오늘 승리의 주역은 단연 랜스 린이다. 랜스 린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넘어왔는데, 당시만 해도 다저스가 급하긴 급하네...라는 생각이었다. (원래 다저스가 원했던 선수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혹은 루카스 지올리토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로드리게스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사용했고 지올리토는 LA 에인절.. 마이클 로렌젠, 노히트 노런 달성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이적생 마이클 로렌젠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노히트 노런은 9이닝 동안 안타와 점수를 내주지 않는 기록으로 볼넷, 실책 등의 출루와는 무관하다. 마이클 로렌젠은 지난 트레이드 마감 시한 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넘어온 선수로, 현재 필라델피아의 하위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면서 4대의 볼넷만 허용한 로렌젠은 5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124구 완봉을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었지만 경기장 분위기도 그렇고, 로렌젠과 필리스의 합이 잘 맞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팀에 합류한 선수가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어진 경우를 여러 번 보았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60승 선착, MVP 모드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먼저 60승에 안착했다. 애틀란타는 최근 부진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아메리칸 리그 승률 1위 팀인 템파베이와의 경기에서 공수를 압도한 끝에 6-1로 승리, 60승 28패 승률 0.682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2021년 6개 지구 1위 팀 중 가장 낮은 승률(0.547)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애틀란타는 2022년에는 전년도 보다 정규시즌에서 13승이나 더 거두었음에도 디비전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에게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 준우승) 개인적으로 애틀란타라는 팀은 늘 강팀의 이미지가 있음에도 어딘가 임팩트가 약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마도 바비 콕스 감독 시절 밥먹 듯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갔음에도 숱한.. 메이저리그 6월의 MVP 및 이달의 투수, 구원투수, 신인상 메이저리그의 6월 개인상이 발표됐다. 이달의 MVP에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아메리칸 리그의 오타니 쇼헤이와 내셔널 리그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정됐다. 이달의 투수에는 제임스 팩스턴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블레이크 스넬이 선정되었으며 이달의 구원투수는 각각 펠릭스 바티스타와 크레이크 킴브럴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신인에는 거너 핸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과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선수 먼저 아메리칸 리그 MVP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오타니 쇼헤이다. 애런 저지가 부상 이탈 하면서 사실상 올해 전체로 봤을 때도 MVP 레이스를 독주하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 6월, 그야말로 크레이지 모드였다. 네이버 뉴스에도 거의 매일 오타니 활약상이 헤드라인으로 올라올 정도였는데.. MLB 2023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확정 - AL편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확정 되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6월 29일,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 스타팅 라인업에 투수들을 포함한 감독 추천 선수들까지 모든 선수의 명단을 발표한 것이다. 성적과 관계 없이 특정 팀이 라인업의 대부분을 싹쓸이 하는, 그리고 그게 가능한 한국 프로야구와 달리, 메이저리그는 그 해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혹은 선수들이 많이 선발되는 편이라 조금 기대감이 든다. (한국 올스타전을 잘 안 보는 이유 중 하나) 총 26명의 선수가 생애 첫 선발의 영광을 맛보게 되었다. (최다 선발 - 11회 선발의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클레이튼 커쇼와 같이 전통적으로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 슈퍼스타들은 물론 어들리 러치맨, 펠릭스 바티스타, 스펜서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