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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코리안 메이저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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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김하성 (8월 17일 볼티모어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오랜만에 연승을 거두었다. 그것도 강팀들 사이에서 AL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낸 것이다. 모처럼 집중력이 돋보였고 (3회 역전에 성공하는 3득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3안타에 홈스틸까지 만들어내는 등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라 어쩌면 상승세를 타고 와일드 카드 경쟁을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타티스 주니어 같은 선수는 워낙 논란도 많고 안티도 많지만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 또한 이런 선수의 몫이다. 오늘의 김하성 1번 타자(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김하성의 성적과 메이저리그에서의 위치, 적정 연봉은 얼마일까? 어썸킴, 김하성이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추신수의 커리어 하이였던 2013년 시즌(OPS 0.885 ..
오늘의 김하성 (8월 16일 볼티모어전) 오늘의 샌디에이고는 모처럼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볼티모어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1회부터 게리 산체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는 등 5회까지 이미 10점을 뽑아내면서 최종스코어 10-3으로 승리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시즌을 포기한 세인트루이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잭 플레허티는 3이닝 7실점으로 이적 후 3경기에서 1승 2패(평균자책점 7.07)를 기록하게 됐다. 나는 개인적으로 플레허티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할 줄 알았다. 오늘의 김하성 1번 타자(2루수)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2루타 1) 1득점 WAR의 의미는? 김하성의 WAR이 말하는 그의 가치 메이저리그를 보는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서 최근 상당히 설레는 일이 있다. 김하성의 WAR이 내셔널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것이..
오늘의 김하성 (8월 15일 볼티모어전) 샌디에이고가 또 졌다. 그것도 아주 무기력하게 졌다. 상대 선발은 오늘 경기 전까지 시즌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 중이던 신인 투수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였다. 하지만 샌디에이고 물타선은 신인투수에게 7이닝 3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이라는 데뷔 후 최고의 경기를 선물하면서 1-4로 졌다. 시즌 성적 56승 63패(승률 0.470)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인 마이애미와의 승차는 6.5경기. 포스트시즌이 점점 멀어져간다. 오늘의 김하성 1번타자(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김하성으로서도 후반기 들어 최악의 경기였다. 안타는 물론 출루에도 성공하지 못했고, 그 내용도 투수 땅볼 - 1루수 뜬공 - 삼진 - 포수 뜬공으로 매우 좋지 못했다. 4번의 타석에서 상대 투수가 총 26개의 공을 던지게 한 ..
김하성의 오심 피해, 심판의 판정 차별일까? 휴일을 맞아 모처럼 김하성이 선발 출전하는 경기를 보려고 켰다가(볼티모어전) 시작부터 화가 났다. 초구부터 오심이라니... 화면으로 봤을 때 크게 빠진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콜을 넣는 주심을 보며, 며칠 전부터 떠오르기 시작했던 의심이 더 강해졌다. '김하성에 대한 판정에 차별이 있다'는 것이다. 아래는 오늘 경기 상대 선발 로드리게스의 초구(사진에 1이라고 적힌 부분) 오심에 대한 증거다. 그리고 내가 며칠 전부터 '오늘의 김하성'이라는 제목으로 매일 김하성의 활약상을 포스팅 하고 있는데 이제 고작 5경기의 포스팅을 했을 뿐인데 명백한 오심으로 인한 루킹 삼진 아웃이 벌써 2번이나 나왔다. 나는 김하성에 대한 차별이 있다는 의심을 갖고 조만간 조사(?)를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오늘 첫 타석의 초구부터 잘..
WAR의 의미는? 김하성의 WAR이 말하는 그의 가치 메이저리그를 보는 한국 야구팬들 사이에서 최근 상당히 설레는 일이 있다. 김하성의 WAR이 내셔널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것이다. 시즌 마지막까지 이 기세가 이어진다면 김하성의 네임벨류는 몇 단계 격상할 것이다. 올해와 2022년의 메이저리그 WAR TOP10 2023년 이름 WAR 오타니 쇼헤이 9.2 김하성 5.9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5.9 무키 베츠 5.6 완더 프랑코 5.4 프레디 프리먼 5.3 코리 시거 5.2 마커스 세미언 5.0 맷 올슨 5.0 게릿 콜 4.9 2022년 이름 WAR 애런 저지(AL MVP) 10.6 오타니 쇼헤이 9.6 놀란 아레나도 7.9 폴 골드슈미트(NL MVP) 7.8 샌디 알칸타라(NL 사이영상) 7.8 안드레스 히메네즈 7.4 매니 마차도 6.8 요르단 알바..
오늘의 김하성 (8월 14일 애리조나전) 샌디에이고가 또 졌다. 오늘은 불펜진 난조로 역전패 하면서 56승 62패를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마이애미와는 5.5경기차다. 김하성은 첫 타석 2루타, 두 번째 타석 볼넷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삼진-삼진-땅볼로 조금 아쉬운 성적. 오늘의 김하성 1번타자(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김하성의 성적과 메이저리그에서의 위치, 적정 연봉은 얼마일까? 어썸킴, 김하성이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추신수의 커리어 하이였던 2013년 시즌(OPS 0.885 / WAR 4.6)도 이미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지금 김하성의 성적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수준인지 만약 샌 mlb.taedro.com 오늘은 상대 선발이 비교적 만만한 신인 선수(브랜든 팟)였기 때문에 확실하게 이겨줘야 ..
오늘의 류현진 (8월 14일 컵스전) 류현진이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오늘 승리는 류현진 개인으로나 팀으로나 너무 중요했다. 알렉 마노아가 마이너리그로 강등됨과 동시에 5인 로테이션로 전환된 뒤 첫 출전이기도 했고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턱걸이인 상황임에도 컵스에게 연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오늘의 류현진은 딱 구단이나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 준 듯하다. 오늘의 류현진 5.0이닝 2피안타 2실점 0자책 2볼넷 3탈삼진 86구 투구(53 스트라이크) * 시즌 누적 기록은 글 하단에 있음 투구 분포 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터 커브 40 24 12 10 패스트볼 구속 최대 평균 91.1마일 88.4마일 86구의 투구 중 46개(53.5%)의 공을 변화구로 선택하면서 평범한 패스트볼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서 살아남을 ..
오늘의 김하성 (8월 13일 애리조나전) 뜨거웠던 샌디에이고 타선이 하루만에 팍 식었다. 샌디에이고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 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공동 3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물방망이 덕에 패배하면서 애리조나와의 승차가 다시 2게임으로 벌어졌다. 물론 지금 서부지구의 순위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와일드카드 3위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전 승차도 4.5게임 차였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그리고 물올랐던 김하성의 타격도 오늘 하루는 침묵했다. 오늘의 김하성 1번 타자(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 연속 안타 기록 마감 김하성의 성적과 메이저리그에서의 위치, 적정 연봉은 얼마일까? 어썸킴, 김하성이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추신수의 커리어 하이였던 2013년 시즌(OPS 0.885 / WAR 4.6)도 이미 넘어섰다..